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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루이비통의 유래와 역사 트레이드 마크인 패턴에 대해서

by to.yeon 2023.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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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루이비통의 이름의 유래
2. 루이비통의 역사
3. 루이비통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패턴
루이비통 역사와 유래 트레이드 마크 패턴

1. 루이비통의 이름의 유래

루이비통(Louis Vuitton)은 루이비통의 창업자인 루이 비통(Louis Vuitton)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 명으로 지었고, 앞자리 이니셜을 따 LV라는 로고를 탄생시켰습니다.

2. 루이비통의 역사

루이비통이라는 브랜드를 만들게 된 계기는 창업자인 루이 비통이 청년 시절부터 가방 제작에 대한 열정이 뛰어났기 때문입니다.
1821년 8월 4일 프랑스 동부 아네트 마을의 목수 집안에서 태어난 루이 비통은 어려서부터 나무를 다루는 법을 배웠습니다.
루이 비통은 아버지가 재혼한 후 14세의 나이에 집에서 나와 다양한 집안일을 하며 1837년 집을 떠난 지 2년 만에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당시 파리 귀족들의 부인들 사이에서는 길이가 수십 미터가 되는 비단 드레스를 입는 것이 유행이었습니다.
드레스는 수십 개의 포플러 상자에 포장되어 마차에 실렸습니다. 루이 비통은 파리로 가는 길에 너도밤나무와 포플러를 다루는 기술을 배웠기 때문에 그것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여행 가방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파리 생제르맹 근처에서 당시 가장 패셔너블한 가방 제조사인 마레샬과 함께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마레샬의 수습생으로 들어가 17년을 일하게 됩니다. 주로 부자, 귀족들이 마차, 기차, 배로 여행을 할 때 여행객들의 트렁크를 만들어주고 짐을 싸주는 일을 하게 됩니다.
솜씨가 좋았던 루이 비통은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 3세의 아내 외제니 황후의 트렁크를 만들고 짐을 싸주게 되는데 1854년 드디어 자신의 이름을 걸고 가게를 차리게 됩니다.
자신의 이름으로 첫 번째 포장 전문 매장을 “Rue Neuve des Capucine 4th Avenue”에 오픈했습니다. 매장에서는 ‘깨지기 쉬운 섬세한 물건을 안전하게 포장하고, 의류 포장에 전문적’이라는 문구가 쓰여있었으며 이것이 루이비통의 시작이 됩니다.

요즘은 여행 트렁크를 생각하면 보통 직사각형으로 만들지만, 그 당시엔 여행 트렁크가 맨 밑에 깔리지 않게 하기 위해 그리고 비가 올 때 물을 흘러내리게 하려고 윗부분은 둥근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루이비통은 방수처리가 된 가벼운 캔버스 재질의 직육면체 모양의 여행용 가방을 만들게 됩니다.
정말 가벼웠고 여러 개를 쌓기도 좋아서 여행을 자주 다니는 상류층에게 큰 인기를 끌게 됐습니다.
인기를 끌자 너도나도 따라 만들기 시작해 루이비통은 모조품을 막기 위해 트렁크에 무늬를 넣기 시작합니다.
1896년에 루이비통의 손자인 조지비통이 LV 모노그램 패턴을 만들었습니다.
1936년 가스통비통의 경영이 시작되고, 제품 또한 다양해지기 시작합니다.
경제가 급 성장하던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어 당시 루이비통은 일본에서 성공의 상징이었다고 합니다.
1978년 일본에 루이비통 첫 매장을 1984년 한국에도 진출하게 됩니다.
루이비통은 오랜 역사 동안 상류층을 타깃으로 한 럭셔리 브랜드로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몇 년간 다양한 제품과 라인을 출시하고 가격 폭을 다양화하여 현재는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3. 루이비통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패턴

모노그램 패턴/ 컬러 모노그램 패턴/ 다미에 패턴

루이비통하면 떠오르는 디자인으로는 루이비통만의 독특한 체크무늬 패턴인 다미에 패턴과, 모노그램 패턴이 있습니다.
1888년 프랑스어로 체크무늬라는 뜻의 다미에 패턴을 만들었습니다.루이 비통과 아들인 조르주 비통이 함께 개발한 패턴 디자인으로 오늘날까지도 끊임없이 재해석되고 있으며, 루이비통의 전통성과 상징성을 모두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캔버스에 코팅처리하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천에 패턴을 인쇄해도 쉽게 오염되거나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루이 비통의 다미에를 따라 하는 카피 상품이 쏟아져 나오자 1896년 루이 비통의 아들인 조르주 비통이 모노그램 패턴을 디자인합니다.
창업자인 루이 비통에게 경의를 표하는 뜻으로 그의 이니셜인 L과 V가 비스듬히 겹쳐지고 꽃, 다이아몬드 문양이 번갈아 교체되는 패턴이고 다양한 색상과 재질로 변화시키면서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로 매년 재탄생 되고 있습니다. 이 모노그램 심벌은 곧 루이비통의 트레이드 마크가 됩니다.
오랫동안 루이비통을 상징해 온 모노그램은 2003년 또다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하는데 당시 아티스틱 디렉터였던 마크 제이콥스의 제안에 무라카미 다카시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멀티컬러 모노그램이 탄생한 것입니다. 새롭게 선보인 컬러풀한 모노그램 패턴은 루이 비통을 젊고 활기찬 이미지로 바꿨습니다.

끝으로..

루이비통은 매년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회사인 인터브랜드가 선정하는 “톱 100 글로벌 브랜드” 목록에서 1위를 차지합니다.
명품 브랜드 중 가장 높은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루이비통의 시그니처인 모노그램이 아직까지도 소비시장에서 통한다는 것은 정말 큰 브랜드의 메리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로고는 브랜드에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음엔 다른 브랜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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