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로에베의 역사
2. 로에베의 로고
3. 로에베의 행보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듬뿍 담긴 로에베 브랜드에 대해 소개합니다.
로에베 브랜드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집중해 주세요.
바로 시작합니다.
1. 로에베의 역사
로에베는 1846년에 마드리드에서 가죽 장인들의 그룹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그룹에 독일 장인인 하인리히 로에베 로스베르크가 합류한 1872년에 브랜드가 탄생되었습니다. 하인리히는 자신의 성을 스페인식으로 발음하고 로에베라고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로에베는 이탈리아 왕실 가죽 제품의 공식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로열 셰틀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1905년부터 1939년까지 이탈리아 왕실은 로에베의 가죽 제품을 자주 착용하였으며, 특히 비토리아 유제니아 여왕의 호감을 받았습니다. 로에베는 20세기 초에 해외로 확장하기 시작했습니다. 1945년에는 파리에 첫 번째 부티크를 개장하고, 1950년대와 1960년대에는 런던, 도쿄, 홍콩 등에서 매장을 운영하였습니다.
2. 로에베의 로고
로에베의 로고 로에베의 로고는 1960년에 스페인 예술가 빈센트 벨라가 디자인한 애너그램 로고로 변경되었습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애너그램 로고는 서로 꼬여있는 네 개의 L 모양으로 이루어진 로고입니다. 2014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한 조나단 앤더슨이 만든 와이프그램 로고가 있습니다. 와이프그램 로고는 사각형 모양으로 정렬된 네 개의 L 모양으로 이루어진 로고입니다. 두 로고 모두 로에베를 상징하지만, 와이프그램 로고는 더 현대적이고 간결한 느낌을 줍니다.
3. 로에베의 행보
LVMH는 1996년에 로에베를 완전히 인수했습니다. 당시 로에베는 LVMH 그룹에서 가장 작은 회사이지만, 약 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제품 로에베는 여전히 가죽, 의류, 잡화, 화장품, 향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가방은 해먹백, 게이트백, 퍼즐백 등 잇백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요즘 여름철이라 그런지 인스타그램상에선 특히 로에베 라피아 라탄 바스켓백이 인기가 많습니다. 바다 휴양지로 여행 갈 때 챙겨가면 휴양지 분위기에 어울리게 멋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취향은 아니지만 로에베 가방은 여성스러운 분위기의 디자인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만약 제 취향처럼 깔끔하고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을 선호하신다면 로에베 브랜드보다는 에르메스나 로로피아나 추천드립니다.
로에베 백 중 퍼즐백은 신축성이 좋고 다양한 모양으로 변형이 가능한 디자인은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브리 스튜디오와의 협업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로에베의 제품에 담겼는데, 정말 지브리 애니메이션 덕후들에게는 꿈의 조합이라고 느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로에베는 스페인 왕실이 인증한 명품 브랜드로 세계 패션계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조나단 앤더슨으로, 그의 크리에이티브 디자인은 로에베의 매력을 더욱 높여줍니다. 조나단 앤더슨은 또한 자신의 브랜드인 J.W. 앤더슨을 운영하며 현대 미술과 팝 아트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하고 세련된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끝으로..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로에베 브랜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여러분은 로에베 브랜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 눈엔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담겨있는 것 같은데 사람마다 다르니까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 궁금하네요.
다음엔 다른 브랜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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