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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더 로우로 알아보는 최신 패션 트렌드 올드머니룩

by to.yeon 2024.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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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최신 트렌드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올드머니룩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로고 플레이를 하지 않는 조용한 럭셔리.
올드머니 뜻은 벌기보다는 물려받은 재산이라는 의미입니다.
우리나라 말로 해석하면
조부모세대부터 고급 취미를 향유하고
뼈대 깊고 유서 깊은 가문의 룩
즉 금수저룩을 지칭합니다.
사실 올드머니룩은 하루아침에 생겨난 것이 아니고,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지금 트렌드로 떠올랐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트렌드로 더욱 주목받는 브랜드가 있는데요.
로로피아나, 델보, 질 샌더, 브루넬로 쿠치넬리, 에르메스, 더 로우 등이 있습니다.
위 브랜드들의 공통점은 로고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는 것.
로고가 대놓고 표시되어 있지 않더라도 잘 아는 사람만 알아본다는 것이랍니다.


그중에서 국내에서 제일 핫하게 급상 하는 브랜드인
더로우(The Row)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마고백 Soft Margaux 17

더 로우를 대표하는 가방 마고백입니다.
작년에는 자크뮈스 등 미니백이 유행했다면,
올해는 올드머니룩이 유행하면서
빅백이 트렌드인데요.
로고 플레이를 하지 않으면서,
제 눈엔 제일 깔끔하고 예쁘면서 아이코닉하다고 느껴지는 가방입니다.

멋스럽게 뚝 떨어지는 니트와 슬랙스에
빅 백만 매치해 주면
시간이 지나도 유행 타지 않고
언제나 꺼내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이 완성됩니다.
그게 더 로우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이기도 하고요.

2. 파크백

더 로우의 심플함과 좋은 가죽에서 나오는 고급스러움과
내추럴한 무드를 담은 가방입니다.
베이식해서 어떤 룩과도 매치가 가능합니다.
캐주얼한 룩에도 어울린답니다.
저는 셔츠와 슬랙스에 매치해서 시크하게 연출하고 싶네요.

3. 부어스 레더 클러치

정유미 님이 착용하고 나와서 유명해진 아이템입니다.
깔끔한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로
편하게 매고 다니기 좋은 아이템인데요.
디자인이 무난해서 어떤 룩에 매치해도 잘 어울립니다.
이게 더 로우만의 매력인 것 같아요.

뭔가 제 눈엔 보테가베네타 만두백과 비슷한 디자인 같은데..
보테가보다 쉐입이 좀 더 플랫하고 사이즈도 더 여유 있어 보여요.
저는 좀 더 깔끔한 디자인의 더로우 부어스를 선택하겠습니다.

조금 더 플랫 한 게 느껴지시나요.
심플하지만 마고백과 파크백보다는
귀여운 분위기로 룩을 완성시켜 주네요.

클러치로도 숄더백으로도 크로스백으로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아이템입니다.

이렇게 더 로우 브랜드의 가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더 로우는 가방뿐만 아니라 옷, 신발 등
시크하고 심플한 패션 아이템들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로고 플레이를 지양하면서
미니멀하면서 심플하고 놈코어룩을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더 로우 홈페이지 구경을 추천드립니다.
딱 취향 저격이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다른 주제로 또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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